상하이 트립닷컴과 MOU 체결, 노동절·여름방학 특수 공략선전 ‘K-관광로드쇼’ 참가해 2025 APEC 성과 연계한 홍보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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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는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상하이와 선전을 방문해 글로벌 여행플랫폼 기업과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경북도
경북도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로 높아진 국제적 인지도를 활용해 세계 최대 관광 시장인 중국인 유학생과 단체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경북도는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상하이와 선전을 방문해 글로벌 여행플랫폼 기업과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하고, ‘2026 케이(K)-관광로드쇼 in 선전’에 참가해 한국관광공사(KTO)와 함께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회복세에 접어든 중국 관광 시장과 단체관광객 무비자 정책 시행에 맞춘 전략적 행보다.먼저 경북도는 3월11일 상하이에서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플랫폼인 ‘트립닷컴 그룹(Trip.com Group)’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다가오는 5월 중국 노동절과 여름방학 시즌을 겨냥해 경북의 벚꽃 명소, 경주·안동의 역사문화 자원, 포항의 현대적 랜드마크 등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특히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미식과 드라마 촬영지 테마 투어를 확산시켜 실질적인 상품 판매로 연결할 방침이다.이어 12일에는 중국 경제의 중심지이자 차기 APEC 개최지인 선전에서 열린 ‘2026 케이(K)-관광로드쇼’에 참가했다. 도는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B2B 상담회를 열어 불국사, 석굴암, 하회마을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소개하고 대구·김해 국제공항을 통한 편리한 접근성을 강조했다. 이날 선전TV 등 현지 주요 매체들은 경북의 국제 행사 운영 역량과 관광 매력을 집중 조명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
- ▲ 경북도는 ‘2026 케이(K)-관광로드쇼 in 선전’에 참가해 한국관광공사(KTO)와 함께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경북도
경북도는 앞으로 에이펙 레거시 투어 등 특화 상품을 발굴하고,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단체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강화하는 등 공격적인 인바운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박찬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확보한 브랜드 가치를 관광객 유치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국 관광시장 공략을 통해 경북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