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지방소멸·민생경제 활성화 해결 위한 중앙-지방 협력 강조
  • ▲ 경북도의회 배진석 부의장(뒷줄 왼쪽 두번째)은 24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국회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국회와 지방의회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경북도의회
    ▲ 경북도의회 배진석 부의장(뒷줄 왼쪽 두번째)은 24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국회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국회와 지방의회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부의장 배진석)은 24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국회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국회와 지방의회의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는 전국 시·도의회의장과 부의장 12명이 함께했으며 국회방송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회 입법박람회의 3대 의제인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국회와 지방의회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국민 앞에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는 국회와 지방의회가 처음으로 공동선언문을 공식 채택한 자리로, 중앙-지방 협력의 제도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 ▲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는 전국 시·도의회의장과 부의장 12명이 함께했으며 국회방송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경북도의회
    ▲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는 전국 시·도의회의장과 부의장 12명이 함께했으며 국회방송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경북도의회
    배진석 부의장은 자유발언에서 “기후위기극복·지방소멸 대응·민생경제 활성화는 서로 긴밀히 연결된 하나의 과제이며, 국회와 지방의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며, ▲지역 맞춤형 기후대응 법·제도 정비,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재정 지원 확대,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 참여 활성화 등 세 가지 협력 방향을 제안했다.

    또 배진석 부의장은 “경상북도의회는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중앙과 지방이 함께하는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