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바이오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김주수 군수, 바이오산업 특화 전략 지속 지원 약속
  • ▲ 의성군은 지난 24일 바이오산업의 핵심 자원인 세포배양배지 생산공장을 개소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의성군
    ▲ 의성군은 지난 24일 바이오산업의 핵심 자원인 세포배양배지 생산공장을 개소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4일 바이오산업의 핵심 자원인 세포배양배지 생산공장을 개소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이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 중인 바이오 소재 산업의 성과로,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열렸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세포배양배지 국산화를 목표로 산업 생태계 구축에 집중해왔으며, 올해 생산공장을 완공했다. 

    완공된 공장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세포배양배지 생산을 위한 클린룸 시설이, 2층에는 품질관리실과 사무실이 갖춰져 있다. 인근에는 의성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향후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도 구축될 예정이다.

    세포배양 심포지엄은 이날 오후 의성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렸으며, 연구와 생산, 정책이 한자리에 모이는 현장 기반 협력 모델로 주목받았다. 

    국내외 세포배양 전문가와 기업인들은 세포배양 배지 국산화 확대 전략, 기술 개발 협력 방안, 지역 중심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필요성 등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산업 특화 전략을 강화하고, 연구개발-생산-인재양성까지 연계된 바이오 클러스터 완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군의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