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억원 투입, 모빌리티 서비스·모빌리티 도시케어 등 4개 분야 10개 과제 추진
  • ▲ ⓒ
    ▲ ⓒ
    경북 김천시는 25일 시청에서 배낙호 시장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정용식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김천시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이 사업 공모에 선정돼 8월 국토교통부와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160억원을 투입해 ▲모빌리티 서비스(교통) ▲모빌리티 도시케어 ▲모빌리티 산업 ▲모빌리티 데이터 4개  분야 10개 과제를 추진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된 재원과 기술은 혁신도시, 원도심 및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김천을 국토 중심의 신성장 거점 도시로 발전시키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김천시 실정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개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명실상부한 모빌리티 특화 스마트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천시와 3개의 참여기관은 구체적인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 상반기 국토부 승인을 받아 2027년 말까지 스마트도시 사업 인프라 및 서비스를 개발‧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