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35대 주차면 확보, 6개지역에서 셔틀벼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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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김천시가 10월 25일과 26일 직지사 사명대사공원에서 개최되는 김밥축제 교통종합대책을 1일 발표했다.

    김천시는 지난해 축제에서 발생한 주차 혼잡과 극심했던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는 셔틀버스 운행 확대와 버스전용차로 운영 등 한층 강화된 교통 대책을 마련해 이용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셔틀버스 40대를 6개 지역에 투입해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선별 주차장 5335면을 확보했으며 행사장 주차장 1300면을 포함하면 총 6635면의 외부 주차 공간이 제공된다. 

    셔틀버스는 오전 10시부터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주요 노선은 종합스포츠타운과 혁신도시 녹색미래과학관, KTX김천(구미)역으로 지정해 관외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덕천네거리 ~ 직지 공영주차장 구간 내(직지사 진입로) 상・하행선 1차로를 버스 전용차로로 지정했다. 

    또 셔틀버스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셔틀버스 이용 시 김밥 1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경품 추첨으로 동원참치, 롯데햄, 칠성사이다, 농심라면 등 다양한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배낙호 시장은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 대책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참가자들께서도 가급적 셔틀버스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