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미래, 스마트물류로 도약 위한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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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보건대학교는 지난 10월30일 물류 혁신을 위한 ‘김천! 스마트물류가 답이다’라는 구호 아래 진행한 릴레이 특강의 여섯 번째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정성훈 인제대학교 교수가 '기업 채용 트렌드 최신 동향 및 취업전략, 그리고 합격면접 스킬, 스마트물류시대의 브랜드 이해와 가치, 조직생활 전략' 을 주제로 진행했다. 

    정 교수는 “스마트물류는 단순한 운송산업을 넘어 신뢰·가치·기술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지능형 서비스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브랜드는 이제 마케팅의 부속 개념이 아니라 산업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자산(Key Asset)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교수는 “스마트물류 전공 학생들은 인공지능(AI)·데이터·정보기술(IT) 등 첨단 기술을 다루는 역량과 더불어 브랜드 신뢰를 설계하고 고객경험을 관리할 수 있는 브랜드 매니지먼트 역량을 함께 갖추는 것이 필수”라며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이 제품 중심에서 고객 경험 중심으로 전환되는 현 시점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에 달려 있다”고 역설했다.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은 “경북보건대는 산업 현장의 전문성과 실무 노하우를 반영한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맞춤형 도제식 교육훈련(Work-Based Learning)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학 협력 기반의 실질적 인재 양성 시스템을 강화해 지역 물류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