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차범위 밖’ 우세 속에서도 “투표함 열어야” 긴장감 유지김부겸 후보 향해 “대구경북신공항 국비 지원 확언하라” 압박‘GRDP 꼴찌’ 대구 경제 책임론엔 “국민의힘 의원들도 환골탈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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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전이 종반부로 접어든 가운데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현 여론조사 우위에 안주하지 않고 끝까지 초박빙의 긴장감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추 후보는 28일 오후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출입기자단과의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최근 여론조사 지표나 당선 가능성 측면에서 오차범위 밖 우위를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선거는 막판까지 변수가 많아 투표함을 깨봐야 안다”며 “후보들에게 더 치열하고 진정성 있게 시민들을 만나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특별한 막판 전략을 세우기보다 민심을 정성껏 살피는 정공법을 택하겠다는 구상이다.이날 간담회에서 추 후보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여당인 민주당이 의석수를 무기로 법안을 통과시키지 않겠다는 것은 결국 발목을 잡겠다는 뜻”이라며 상대 진영인 김부겸 후보를 향해 “애매한 스탠스를 버리고 국가 재정으로 공항을 건설하겠다는 점을 시도민 앞에 확실히 확언하라”고 촉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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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원 사격과 지지층 결집에 대해서는 상당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추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이 직접 현장에 나와 시민들을 만난 것 자체가 큰 힘이 됐다”며 “4~5월 초만 해도 당에 비판적이던 부동층과 보수 지지층이 현장에서 빠른 속도로 결집하며 ‘꼭 이겨달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진단했다.다만 오랜 기간 이어진 대구의 경제 침체에 대해서는 “대구가 17개 광역단체 중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꼴찌라는 점에 대해 저를 포함한 국민의힘 의원들도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들께 죄송하며, 민주당은 이를 선거전에 이용하지말고, 저희는 대구시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약속했다.추 후보는 김부겸 후보에 대해 “평소 좋아하는 분”이라고 친근감을 표하며 “낙선하더라도 실세 여당 정치인으로서 대구 발전을 위해 제가 제안한 원탁회의에 여야 없이 함께 참여해 머리를 맞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