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위한 평생교육기회 확대 촉구, 지역인재의 새로운 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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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도기욱 의원은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에서 학업 외 다양한 분야의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장려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 개념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도기욱 의원(국민의힘, 예천)은 11월 7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을 대상으로 ⯅소외계층의 평생교육기회 확대, ⯅학업능력 외 지역인재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도기욱 의원은 “현재 평생교육 참여자 대부분은 사회·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계층이 많고, 정작 배움이 필요한 서민·장애인·차상위계층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은 참여가 어렵다”고 지적하면서, “사회적 약자들이 삶의 지혜를 배우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해야 진정한 평생교육의 의미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이어 “진정한 의미의 지역인재는 단순히 학업능력이 높은 사람이 아니라, 음악·체육·봉사·인성 등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에서 학업 외 다양한 분야의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장려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 개념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도기욱 의원은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이 포용의 평생교육 모델을 만들어, 누구나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경상북도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