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7.3% 증가한 12조 7,356억 확보… 역대 최대 규모 성과 이철우 지사 “정치권과 ‘원팀’ 활약 결과… 국비 13조 시대 준비할 것”
  • ▲ 경북도는 21일 국회를 방문해 국비 확보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박형수 국회의원(왼쪽 세번째)에게 도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경북도
    ▲ 경북도는 21일 국회를 방문해 국비 확보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박형수 국회의원(왼쪽 세번째)에게 도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경북도
    경상북도가 역대 최대 규모인 12조 7,356억 원의 2026년도 국비를 확보하며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기틀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21일 국회를 방문해 국비 확보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의성·청송·영덕·울진)에게 도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 여야 초월한 ‘원팀’ 전략 적중… 정부안 대비 1,620억 추가 증액

    이번 성과는 여야 구도가 급변한 어려운 정치 환경 속에서 일궈낸 값진 결실로 평가받는다. 경북도는 타 시도보다 앞선 지난 10월부터 국회 현지에 ‘국비 확보 캠프’를 조기 가동하며 시·군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예산 심의 막바지에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핵심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득하는 등 전방위적 대응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 그 결과, 지난 9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12조 5,736억 원 외에도 국회 심의 과정에서 1,620억 원을 추가로 증액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25년도 국비(11조 8,677억 원) 대비 무려 8,679억 원(7.3%)이 증가한 수치로, 도정 사상 최대 규모다.

    ■ 박형수 의원 “경북 발전이 곧 국가 균형 발전”… 감사패 수령

    이날 행사에는 김호진 행정부지사 직무대리가 참석해 박형수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 의원은 예결위 간사로서 경북도의 예산 증액을 진두지휘하며 국비 확보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했다.

    박 의원은 “경북도의 발전이 대한민국 균형 발전의 핵심이라는 신념으로 의정 활동에 임했다”며 “확보된 예산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멈추지 않는 경북 행보… 이제는 ‘국비 13조 시대’ 겨냥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성과에 대해 “어려운 국가 재정 여건 속에서도 경북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서준 박형수 의원과 지역 정치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확보된 예산을 통해 행정통합 등 지역의 대변혁을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이미 ‘2027년 국비 확보 전략’ 가동에 들어갔다. 도는 시·군 및 국회의원과의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단계별·실국별 맞춤형 대응을 통해 차기 연도 ‘국비 13조 원 시대’를 차질 없이 준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