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출생 1만 명대 유지 목표임신 준비부터 출산·양육까지 촘촘한 지원난임 시술비 전국 최대 수준 지원·다자녀 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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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대구시
대구시가 최근 발표된 ‘2025년 인구동향’ 결과를 토대로 저출생 기조 속에서도 2년 연속 1만 명 이상의 출생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시는 건강한 임신 준비를 위해 20~49세 시민을 대상으로 난소 기능검사 등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여성 13만 원, 남성 5만 원이다. 난임 부부에게는 회당 최대 170만 원의 시술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낮춘다. 이는 전국 최대 규모 수준이다.또 소득과 관계없이 고위험 임산부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해 안전한 출산을 돕는다. 올해부터는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한도를 최대 2,700만 원까지 상향해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신생아 가정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계획이다.출생 단계 지원도 확대된다.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 3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을 지급하며, 대구시 자체 사업인 ‘출생축하금’으로 둘째 100만 원, 셋째 이상 2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양육 단계에서는 맞벌이 가구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기준을 기존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로 완화해 대상 가구를 확대했다. 또한 0세 아동 부모에게 월 100만 원, 1세 아동 부모에게 월 50만 원의 부모급여를 지급해 가정 양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다자녀 가정을 위한 생활밀착형 혜택도 유지된다. 3자녀 이상 가정은 부모와 6~18세 자녀 모두 도시철도 요금을 전액 감면받을 수 있으며, 2자녀 이상 가정은 공영주차장과 시 산하 문화·체육시설 이용료를 최대 50%까지 할인받는다. 이와 함께 고등학교 입학 시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자녀에게는 5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해 교육비 부담을 완화한다.박윤희 청년여성교육국장은 “2년 연속 1만 명 이상의 아이가 태어난 것은 대구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희망”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지속 확대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구시는 앞으로도 출생률 반등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지원 정책을 세밀하게 보완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