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감염병 대응 강화나사렛종합병원 협력의료기관 지정해 체계적 진료 및 검사 지원기후변화와 해외여행 증가 따른 모기매개감염병 선제적 차단 주력
  • ▲ 대구 달서구는 2026년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대구 달서구
    ▲ 대구 달서구는 2026년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는 2026년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인 예방 관리에 돌입한다.

    최근 기후변화와 해외여행객 증가로 인해 뎅기열 등 모기매개감염병의 국내 유입 위험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의 체계적인 예방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는 추세다.

    달서구보건소는 2027년 1월까지 나사렛종합병원을 뎅기열 협력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중증 환자 발생에 대비한 의료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지정된 협력의료기관은 최근 2주 이내 해외 방문 이력이 있으면서 뎅기열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진료를 수행한다. 또한 확인검사 의뢰와 검사 결과 관리 등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인 의료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주민과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여행 전후 뎅기열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한 검사와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뎅기열의 국내 토착화를 예방한다는 전략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변화와 국제 교류 확대에 따라 해외 감염병 유입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선제적 예방과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해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