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원에 입장료 포함된 파격 혜택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 집중내달부터 가창권역 자연과 수성구 예술 콘텐츠 잇는 신규 노선 본격 가동
  • ▲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내달부터 두 지역의 핵심 관광지를 연결하는 달성관광투어버스 ‘미술관 옆 동물원(가칭)’을 본격 운영한다.ⓒ달성군
    ▲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내달부터 두 지역의 핵심 관광지를 연결하는 달성관광투어버스 ‘미술관 옆 동물원(가칭)’을 본격 운영한다.ⓒ달성군
    대구 달성군의 풍부한 생태 자원과 수성구의 문화 예술 콘텐츠가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묶인다.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내달부터 두 지역의 핵심 관광지를 연결하는 달성관광투어버스 ‘미술관 옆 동물원(가칭)’을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운영된다. 대구어린이회관에서 출발해 달성 가창권역의 녹동서원·네이처파크·가창댐과 수성구의 간송미술관·수성못 등을 순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1인 1만 원의 탑승료에 네이처파크와 간송미술관 입장료를 모두 포함해 봄철 나들이객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동안 달성군은 도동서원과 송해공원 등 권역별 특화 코스를 통해 관광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수성구 연계 노선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가창면과 수준 높은 문화 자원을 보유한 수성구를 연결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접근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노선 다변화는 달성관광투어버스의 꾸준한 성장세가 밑거름이 됐다. 투어버스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보완하며 지난해에만 40회 운행을 통해 1155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의 대표 관광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군은 내실 있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신규 노선을 개발하며 외지 관광객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연계 투어는 달성군 관광이 광역 협력 단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달성군의 자연·역사 자원과 수성구의 예술 콘텐츠를 결합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이용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달성관광투어버스는 대구시 관광협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