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최종 후보 선출… “도민의 준엄한 명령”대구·경북 ‘공동선대위’ 구성 공식 제안… “보수 우파 재건의 기점”
  •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최종 후보로 확정되며 ‘경북의 정신’을 통한 대한민국 재도약과 보수 우파의 실력 회복을 선언했다.ⓒ이철우 후보실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최종 후보로 확정되며 ‘경북의 정신’을 통한 대한민국 재도약과 보수 우파의 실력 회복을 선언했다.ⓒ이철우 후보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최종 후보로 확정되며 ‘경북의 정신’을 통한 대한민국 재도약과 보수 우파의 실력 회복을 선언했다.

    이 후보는 14일 오후 2시 경북도청 옆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를 선택해 주신 도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선 승리를 자축하기보다 어려운 시대에 경북을 지키고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 이 후보는 경북의 4대 정신인 화랑·선비·호국·새마을정신을 언급하며 이를 대한민국의 철학적 뿌리이자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 정의했다. 그는 “보수 우파의 본령인 애국애민과 자기희생의 정신을 정책으로 구현하지 못해 위기가 왔다”고 진단하며 “따뜻하면서도 유능한 보수 우파의 실력을 경북에서부터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 ▲ 이철우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승리를 자축하기보다 어려운 시대에 경북을 지키고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철우 후보실
    ▲ 이철우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승리를 자축하기보다 어려운 시대에 경북을 지키고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철우 후보실
    정치적 결단력에 대한 소회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사드 배치와 대구경북행정통합, 통합신공항 건설 등 찬반 논란이 거셌던 현안들을 언급한 이 후보는 “미래를 위해 오늘의 비난을 감당하는 것이 정치의 책무라고 믿었기에 물러서지 않았다”며 박정희 정신을 계승한 ‘실천하는 지도자’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특히 이 후보는 당 차원의 전략적 대응을 위해 ‘대구·경북 공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공식 요청했다. 그는 “대구·경북에서 무너지면 전국도 없다”며 “민심과 조직, 전략을 하나로 묶는 통합 대응 체계를 서둘러 갖춰 보수 우파의 가치와 품격을 세우는 구심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향후 도정 운영 방향으로는 AI와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선도, 문화·예술·관광 시대 개막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농민의 땀과 청년의 불안을 외면하지 않고 공동체의 따뜻함 속에서 다시 꿈꿀 수 있는 경북을 만들겠다”며 “대구·경북의 압도적 승리를 통해 전국으로 희망의 불씨를 확산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는 함께 경합을 벌였던 김재원, 백승주, 이강덕, 임이자, 최경환 후보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수 재건을 위한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