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공항·해상교통 등 지역 현안 경청… 정성환 군수 후보 등 지원 유세 펼쳐집권 여당 대표 방문에 울릉 민심 술렁, ‘중앙당 차원의 실질적 지원’ 약속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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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대표가 울릉도를 전격 방문해 6·3지방선거에 출마한 정성환 울릉군수 예비후보와 홍영표 울릉군의원 예비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낙도 민심’을 잡기 위해 울릉도를 전격 방문한다. 집권 여당 대표의 이번 방문은 울릉공항 건설과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들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되어 향후 울릉 발전의 중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크루즈 타고 울릉 입도… 새벽부터 ‘강행군’정 대표는 13일 오후 포항 영일만항에서 울릉크루즈에 몸을 싣고 14일 오전 울릉도에 입도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격려 차원을 넘어 해상교통, 교육, 주거 안정 등 울릉 주민들의 숙원 사업에 대한 여당의 강력한 해결 의지를 피력하기 위해 마련됐다.정 대표의 일정은 입도 직후부터 촘촘하게 이뤄진다.오전 6시 30분, 울릉읍 도동 시가지 상가를 방문해 주민들과 아침 인사를 나누며 밑바닥 민심을 훑는다.오전 8시에는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주민 애로사항 청취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농어민 및 소상공인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정 대표는 집권 여당 차원의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북면 면민 체육대회’ 찾아 집중 유세… “울릉 발전, 민주당이 책임진다”오전 10시부터는 북면 천부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31회 북면 면민 체육대회’ 현장을 찾는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대적인 지원 유세를 통해 정성환 울릉군수 후보와 홍영표 군의원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정 대표는 유세를 통해 울릉공항 조기 완공, 해상교통 안정화, 관광산업 활성화 등 지역 핵심 공약을 재확인하고, 민주당이 지향하는 지방분권 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정성환 후보 측 “지역 현안 중앙에 전달할 절호의 기회”오후 일정은 저동 지역 상가 방문으로 이어진다. 주민들과의 만남을 마친 정 대표는 오후 1시 20분 도동항 터미널에서 포항행 엘도라도호에 탑승하며 짧지만 강렬했던 1박 2일간의 울릉 일정을 마무리한다.이번 방문에 대해 정성환 예비후보 측은 “중앙당 대표의 울릉 방문은 지역 현안을 중앙 정치권에 직접 전달하고 해결책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결정적 계기”라며 “단순한 선거 운동을 넘어 울릉 발전과 군민 삶의 질 변화를 위한 ‘정책 선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정치권 관계자는 “집권 여당 대표가 직접 울릉도를 찾아 공약을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이번 방문이 선거 국면에서 울릉 지역 민심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