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하는 경제와 달라”…‘실력·유능함’으로 대구 경제 도약 자신김문수·신동욱 지원 사격 속 ‘대구·경북 통합·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 약속
  • ▲ 추경호 후보(왼쪽)는 “경제는 말로 푸는 것이 아니라 실력과 유능함, 전문성으로 푸는 것”이라며 “평생 경제 문제만 다뤄온 경제 행정가로서 떴다방처럼 말로만 경제를 잘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아닌, 진짜 실력으로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뉴데일리
    ▲ 추경호 후보(왼쪽)는 “경제는 말로 푸는 것이 아니라 실력과 유능함, 전문성으로 푸는 것”이라며 “평생 경제 문제만 다뤄온 경제 행정가로서 떴다방처럼 말로만 경제를 잘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아닌, 진짜 실력으로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뉴데일리

    국민의힘이 지역 경제 회복과 보수 진영 결집을 목표로 대구에서 대규모 합동 유세를 펼치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21일 오후 6시 대구 남구 봉덕초등학교 입구에서 시민 및 지지자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합동 출정식을 개최하고,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를 필두로 한 표심 낚기에 나섰다. 우천 등 궂은 날씨 속에서도 현장에는 수많은 시민과 지지자들이 운집해 정권 안정 및 대구 경제 살리기에 대한 뜨거운 염원을 보냈다.

    ◇ “경제는 실력으로” 추경호, 남구 숙원 사업 해결 공약

    마이크를 잡은 추경호 후보는 풍부한 관료 경험과 전문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대구의 질적 성장을 약속했다. 추 후보는 “경제는 말로 푸는 것이 아니라 실력과 유능함, 전문성으로 푸는 것”이라며 “평생 경제 문제만 다뤄온 경제 행정가로서 떴다방처럼 말로만 경제를 잘한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아닌, 진짜 실력으로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역 핵심 현안인 교통망 확충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추 후보는 “여기에 계신 남구민들이 절절하게 원하시는 3차 순환도로를 조재구 남구청장 후보, 김기웅 의원과 함께 완전히 개통시키겠다”고 확언했다.

    그는 “시민들께서 저를 이 자리까지 오게 한 것은 보수의 심장을 지키고 균형추 역할을 해달라는 뜻이며, 그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이라며 “대구는 대한민국을 구한 곳인 만큼 확실한 경제 살리기와 대구의 자존심을 위해 꼭 투표장에 가달라”고 지지층 결집을 당부했다.

  • ▲ 김문수 전 대선후보와 이철우 후보, 추경호 후보가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 김문수 전 대선후보와 이철우 후보, 추경호 후보가 손을 들어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뉴데일리
    ◇ 김문수·신동욱 “35년 경제 관료 역량, 대구 도약의 기회”

    당 지도부와 중진 인사들도 연단에 올라 추 후보의 전문성에 힘을 실었다. 

    신동욱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추 후보는 대학교 3학년 때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기획원 요직을 다 거치고 국무조정실장, 재경부 차관, 장관 부총리까지 지냈다”며 “여러분들이 절대로 놓치면 큰 후회할 진짜 경제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경험을 갖춘 사람이 와야 대구가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도시, 세계로 도약하는 도시가 될 수 있으며 당 차원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문수 전 대선 후보 역시 추 후보의 통합 행정 조정 능력과 정치적 무게감을 강조했다. 김 전 후보는 “추 후보는 기획재정부 부총리뿐만 아니라 처음부터 시작해 35년간이나 경제만 한 사람”이라며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국회를 이끌며 확실한 경제 발전과 국방 안보에 앞장섰다”고 치켜세웠다. 특히 “19개 부처를 전부 통합해서 조정해 나가는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최고의 행정 능력을 갖춘 대구 토박이인 만큼, 대구·경북 통합을 이뤄낼 적임자”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추 후보의 동반 승리를 호소했다.

  • ▲ 국민의힘은 21일 오후 6시 대구 남구 봉덕초등학교 입구에서 시민 및 지지자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 속에 남구 합동 출정식을 개최했다.ⓒ뉴데일리
    ▲ 국민의힘은 21일 오후 6시 대구 남구 봉덕초등학교 입구에서 시민 및 지지자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 속에 남구 합동 출정식을 개최했다.ⓒ뉴데일리
    ◇ 조재구 남구청장 후보, 미군 부대 담장 허문 성과 강조

    남구의 중단 없는 발전을 약속한 조재구 남구청장 후보는 미군 부대 부지 반환과 관련된 성과를 부각하며 지지를 요청했다. 

    조 후보는 “미군 부대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110년 동안 우리 남구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나, 제가 100년 만에 이 담장을 허물었다”며 “30년 동안 끊겨 있던 대구시 3차 순환도로의 1.4km 구간 중 동편 활주로 700m는 김기웅 국회의원의 도움으로 개통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서쪽 나머지 활주로 구간은 고시 출신이자 장관, 부총리를 지낸 똑똑한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오시면 완벽하게 해결될 것”이라며 원활한 시정 조율을 통한 지역 안건 해결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