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행사부터 국가대표 전지훈련까지…체육 인프라 활용도 높여전국 탁구 동호인 800여 명 영주 집결…사흘간 국민체육센터 열기 이어져몽골·카자흐스탄 국가대표 합동훈련 마무리…국제 스포츠 교류 기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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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각지의 탁구 동호인들이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전국오픈 탁구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영주시
전국 규모 생활체육대회와 해외 국가대표 전지훈련이 같은 달 잇따라 영주에서 열리면서 지역 체육시설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아우르는 무대로 활용되고 있다.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발걸음이 이번 주말 영주로 향한다. 생활체육대회에 이어 해외 국가대표 선수단의 전지훈련까지 마무리되면서 지역 체육시설의 활용 폭도 한층 넓어지고 있다.영주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국민체육센터에서 ‘2026 삼봉배 전국오픈 라지볼대회’와 ‘2026 소백산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한다.영주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탁구 동호인 약 800명이 참가한다. 첫날 열리는 삼봉배 전국오픈 라지볼대회에는 약 200명이 출전한다.라지볼은 일반 탁구보다 공이 크고 가벼워 경기 속도가 상대적으로 완만한 것이 특징으로, 중·장년층과 고령 동호인들의 참여가 많은 종목이다.18일부터 이틀간 이어지는 소백산배 전국오픈 탁구대회에는 600여 명이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를 치른다.참가 선수들은 기량에 따라 6개 부로 나뉘어 경쟁하며, 마지막 날에는 영주와 경북 지역 동호인들이 함께하는 친선경기도 예정돼 있다.사흘 동안 전국에서 8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지역을 찾는 만큼 경기장 주변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이용하는 방문객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대회에 참가하는 동호인들에게는 전국 규모 대회에서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지역 탁구인들과 교류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전국 각지의 탁구 동호인들이 영주에서 건강한 경쟁과 소통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함께 전국 단위 대회 유치를 지속해 영주의 스포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 영주 대한복싱전용훈련장에서 열린 ‘2026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 참가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주시
생활체육 행사와 함께 전문체육 분야 국제 교류도 최근 마무리됐다.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영주 대한복싱전용훈련장에서는 ‘2026 개도국 선수 초청 합동훈련’이 진행됐다.이번 훈련은 10일간 이어졌으며 몽골과 카자흐스탄 남녀 국가대표팀 선수 14명과 지도자 4명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 함께 실전 중심의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했다.훈련에 참가한 해외 선수단은 최신 체력단련 장비와 전용 훈련시설을 활용해 일정을 진행했으며, 지난 14일에는 환영 만찬과 기념품 전달 행사도 함께 열렸다.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영주 대한복싱전용훈련장은 해외 강국 선수단도 만족할 수준의 훈련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용훈련장을 적극 활용해 국제 전지훈련과 글로벌 복싱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주시는 전국 규모 생활체육대회 개최와 국제 전지훈련 유치를 병행하며 지역 체육 인프라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