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2015년도 하수도 사업 추진 예산 171억(국비113억)을 확보함에 따라 생활오수로 인한 지하수 및 하천오염을 방지는 물론 건설경기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경시는 지난 26일 지역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수질오염방지를 위한 산양·산북지구 분류식 오수관거설치 외 5개 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사업비 171억(국비113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등을 수차례 방문 건의한 결과, 신규 사업으로 영순 사근리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외 1지구에 대한 총사업비 90억중 15년 사업비로 16억(국비11억)을 확보했다.

    계속사업으로 하수관거정비사업 2지구에 대한 113억(국비79억)과 하수처리장 증설사업에 30억(국비15억),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에 12억(국비8억) 등 15년 사업비 155억(국비102억)을 확보했다.

    문경시는 사업을 조기에 추진,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건설경기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향후 사업이 준공되면 가정에서 나오는 생활오수를 오수관로에 직접연결 처리함으로써 각 가정의 정화조 청소비용 절감과 악취해소 및 지하수 및 하천오염 방지 등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