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병률 신임 울릉청년단장(좌측 두번째)이 임원진과 취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뉴데일리
    ▲ 박병률 신임 울릉청년단장(좌측 두번째)이 임원진과 취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뉴데일리
    경북 울릉의 대표 향토 애향 단체인 울릉청년단 제39대 단장에 박병률 전 사무국장이 취임했다.

    24일 울릉청년단에 따르면 최근 울릉한마음회관서 38·39대 신·구 임원진 이·취임식을 가졌다.

    앞서 1988년 3월 창단해 올해로 37주년을 맞은 이번 이·취임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남진복 경북도의원,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 김영태 청년단 지도회장 등 모두 7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이·취임식에서는 지역 교육 발전 과 인재 양성을 위해 울릉군 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신임 박병률 단장은 “향토 발전과 지역 봉사를 위해 긴 세월 쉼 없이 달려온 청년단 이념을 토대로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이끌어 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회단체 울릉청년단은 여름 대표 축제인 ‘해변 가요제’ 개최와 함께 겨울철 제설작업 등 각종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