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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탄소제로 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후변화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구미시는 14일부터 기후변화를 체험·이해하고 탄소제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후변화체험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가 공무원들이 시민에 앞서 기후변화를 이해·체험하고 탄소제로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구미시의 78개부서 및 1,0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4개월 동안 운영한다고 전했다.
‘기후변화 체험의 날’은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을 방문해 기후 변화를 직접 체험 및 이해함으로써 기후변화의 중요성과 심각성을 인지하고, 부서별 ‘탄소 줄이기’ 1과제를 선정해 실천다짐대회를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는 ‘내가먼저 생활 속에서 실천(Me First)하는 문화정착’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향후 여러 기관 및 단체에도 ‘기후변화 체험의 날’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한 이해 및 탄소제로 실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