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상업운전 목표로 시험운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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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성 2호기가 시험출력 운전 중 소내전력계통 보호계전기 동작으로 터빈발전기가 정지됐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은 신월성 2호기가 6일 새벽 3시46분께 100% 시험출력 운전 중 소내전력계통 보호계전기 동작으로 터빈발전기가 정지됐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이날 “현재 상세원인은 파악 중에 있으며, 원자로는 자동 출력 감발돼 저출력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상세원인 조사를 거쳐 시험운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월성 2호기는 지난해 11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아 오는 7월 말 상업운전을 목표로 시험운전을 진행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