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4.12~4.17)’을 앞두고 물 교육의 중심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세계물포럼과 연계한 지역 현장 참여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세계물포럼은 세계물위원회(WWC)가 3년 마다 개최하며 국제기구, 각국정부, 학계, 시민단체, 기업체 등 170여 개국 3만5천여 명이 참여하는 물 분야 올림픽이라 불리고 있어, 전 세계 참가자들을 통해 지역을 소개하는 절호의 찬스이다.

    이에 시는 오는 8일~11일까지 3박 4일간 세계물포럼 사전행사로 ‘제4회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학생 물 의회’를 개최하고 이어 10일는 2015 세계물포럼의 랜드마크 건물인 ‘세계물포럼기념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또 12일~17일까지는 ‘한국의 멋 RODE 123 투어’를 세계물포럼 기간에 운영해 국내·외 참가자들이 안동을 방문, 수자원시설을 둘러보고 전통유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2015 세계물포럼의 가장 핵심적인 과정인 ‘주제별과정세션'을 직접 주재해 안동시 물 교육사업 성과 공표와 국내․외 8개 기관 간 MOU 체결을 통한 물 교육 도시로서 입지 강화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권 시장은 "2015 세계물포럼 현장 운영의 적극적 참여를 계기로 시가 물 교육 중심 도시임을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수변지역으로서 물 자원을 육성해 세계에 진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