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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가 자전거 활성화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에 나섰다.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위원장 권상인)는 14부터 오는 5월19일까지 9개 읍·면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정비기술자가 현장에서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 수리 해주는 사업으로 자전거 안전점검과 공기주입, 오일보충, 브레이크, 기어, 체인, 펑크수리 등 정비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교통 등의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과 지역 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에너지 절약 생활화에 기여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편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읍면지역을 찾아가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 255대의 자전거를 수리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 외에도 푸른문경21 추진위원회는 여름생태학교, 나눔장터운영, 공공시설 자전거보관소 설치,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은 물론, 깨끗한 문경 만들기를 위한 범시민운동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