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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 의성군이 지역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의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법인 설립창립총회’를 이재일 의성부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식품관련업계 전문가, 발기인 및 회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센터는 사업비 9천만원으로 인력3명(센터장1, 직원2)을 채용헤 급식시설 19개소(100인미만 사업장)를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운영을 계획으로, 의성군종합복지관 건물 내에 설치한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설치되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미만의 소규모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교육 및 취약부분에 대한 컨설팅, 표준식단 및 레시피 제공, 교육체험으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을 위해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