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8일 영남대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벤처생태계 조성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노석균 영남대 총장, 김진한 센터장)ⓒ영남대 제공
    ▲ 8일 영남대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벤처생태계 조성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노석균 영남대 총장, 김진한 센터장)ⓒ영남대 제공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와 지역 벤처생태계 조성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모으기로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8일 오후 2시 영남대 총장 접견실에서 양 기관은 지역의 벤처생태계 조성 및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지역 과학기술 및 산업발전을 위해 기업, 단체 등과의 기술사업화 협력네트워크 구축하고, 대학 보유 우수 기술 사업화와 사업 발굴·추진·지원 및 기업가정신·기술사업화 교육 분야 등 많은 부분에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석균 총장, 박진호 산학협력단장, 김승철 기술이전사업화센터장을 비롯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한 센터장, 백영민 본부장, 최종애 기업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해 협약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영남대가 보유한 우수 기술의 지역 내 기술사업화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센터 추진 프로그램에 영남대 학생의 참여를 이끌어 대학생들의 창업 열기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 총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 기업과 대학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장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달 26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도 기술이전사업 및 학생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대학과 지역 기업의 산학협력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