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생 159명 참가 높은 호응
  • ▲ 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이 지역 초‧중등 학생들의 과학적 기본 소양과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15 사이언스 투어’를 실시했다.ⓒ금오공과대학교 제공
    ▲ 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이 지역 초‧중등 학생들의 과학적 기본 소양과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15 사이언스 투어’를 실시했다.ⓒ금오공과대학교 제공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지역의 수학‧과학 분야 영재성이 있는 학생들을 조기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금오공대 과학영재교육원이 지역 초‧중등 학생들의 과학적 기본 소양과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15 사이언스 투어’를 실시했다.

    이는 과학영재교육원이 하계방학마다 수학‧과학 분야에서 영재성이 있는 학생들을 조기‧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미시 지원을 바탕으로 2010년 개원됐다.

    이번 투어에는 초‧중등 과정 교육원생 159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은 오전 대학 교내에서 과학의 원리를 응용한 실험으로 구성된 사이언스 매직쇼를 관람하며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을 탐구하고, 오후에는 국립대구과학관을 방문해 첨단 과학기구 및 장치를 이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 기술의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D 프린팅 및 로봇 프로그램 제작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다양한 활동 등도 실시했다.

    유원석 과학영재교육원 원장은 “최신 과학기술의 이해와 원리 탐구를 통해 학생들에게 사고의 폭을 넓혀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며 “즐기는 과학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가져 자신의 꿈을 구체화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영재교육원 ‘2015 사이언스 투어’ 프로그램에는 현재까지 지역의 초‧중등생 240여명의 학생들이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