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민회관 전정서 6미터 규모 달집태우기 진행하며 액운 타파소지 쓰기·부럼 나누기 등 다채로운 세시풍속 통해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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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군은 우리 고유의 세시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3월 3일 오후 6시 30분 영양군민회관 전정에서 영양문화원이 주최한 달맞이 행사를 개최했다.ⓒ영양군
영양군은 우리 고유의 세시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3월 3일 오후 6시 30분 영양군민회관 전정에서 영양문화원이 주최한 달맞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군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잊혀가는 전통 세시풍속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장에는 수많은 군민이 모여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행사는 지신을 달래는 신명나는 풍물 길놀이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군민들은 저마다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소지 쓰기, 귀밝이술 시음, 부럼 나누기 등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통 활동을 함께 즐겼다.행사의 절정은 단연 달집태우기였다. 군민들의 소원지가 촘촘히 매달린 높이 6미터 규모의 대형 달집이 밤하늘을 향해 활활 타오르자 현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참석자들은 타오르는 불꽃을 보며 묵은해의 액운을 씻어내고 새해의 평안을 기원하는 간절한 마음을 모았다.영양군 관계자는 “병오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통해 영양군민의 무사 안녕과 일 년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군민 모두가 도약과 열정 속에서 큰 성장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번 달맞이 행사는 단순히 절기 음식을 나누는 수준을 넘어 군민들이 화합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