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영식 금오공대총장ⓒ금오공과대학교 제공
    ▲ 김영식 금오공대총장ⓒ금오공과대학교 제공

    “대학은 현대 사회 위기를 넘어설 지식의 새로운 형상과 이를 위한 공동체를 창출할 때 존립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김영식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이 지난 12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전국대학교 교무처장협의회에서 ‘대학의 존재성과 존립성’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고려대학교 주최로 마련된 가운에 전국 100여개 대학교 교무처장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특강에서 “자유민주주의 시대에 실용학문과 인문교양의 중요성이 증대되는데 대학의 존재성을 찾을 수 있고, 새로운 고등교육 시스템에 대한 대응전략은 대학의 존립성에 대한 물음의 이유가 된다”고 말했다.

     특히 “대학은 스스로 존재성과 존립성을 확립해야 하고, 정부는 대학의 이러한 노력을 뒷받침 해줘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영식 총장은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석사과정을 거쳐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13년부터 금오공대 6대 총장으로 재임 중이다.

    2011년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수석전문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사)한국창업보육협회 특별이사, ACE협의회 회장, 아시아창업보육협회 회장 등으로 국내외 과학기술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