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 상호협력으로 지역사회 창조경제 실현 네트워크 형성
  • ▲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경상북도 추진 정책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금오공과대학교 제공
    ▲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경상북도 추진 정책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금오공과대학교 제공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지역사회 창조경영리더 육성을 위한 ‘2015 클러스터 창조 CEO 교육과정’ 개강식을 지난 18일 금오공대 청운대에서 개최했다.

    금오공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본부장 최수정)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개강식에는 구미국가산업단지 클러스터 회원사 CEO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경상북도 추진 정책과 방향’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으로 볼 수 있다.

    구미시가 창조경제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대구연구개발특구의 구미확대 추진을 통해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금오테크노밸리 등이 그 중심에서 새로운 창조의 산실이 돼어야 한다고 전했다.

    일터, 배움터, 쉼터가 어우러질 수 있는 산학융합지구가 조성되는데 교육과정에 참석한 CEO들의 큰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8월 중순부터 10주에 걸쳐 클러스터 회원사를 포함한 지역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창조경제 실현 및 산학협력 네트워크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된다.

    아울러 대학과 지자체, 기업, 지원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은 산‧학‧연‧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창조경제 실현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금오공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는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창조경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 본부장은 “금오공대 LINC사업단과 연계된 교육과정이 지역 기업 CEO들의 경영혁신과 산학연관의 입체적 네트워크 형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