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사이버대 대사모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저소득, 독거, 초기치매, 차상위계층 등의 어르신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작품 발표회를 가졌다.ⓒ대구사이버대 제공
    ▲ 대구사이버대 대사모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저소득, 독거, 초기치매, 차상위계층 등의 어르신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작품 발표회를 가졌다.ⓒ대구사이버대 제공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는 지난 29일 자원봉사단 동아리 ‘대구사이버대학교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대사모)’는 대구 수성구립 용학도서관에서 ‘사랑방 작품 발표회 및 공연’을 가졌다.

    대구사이버대 대사모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된 저소득, 독거, 초기치매, 차상위계층 등의 어르신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 및 작품 발표회를 가진 것.

    이날 행사는 ▲아코디언과 색소폰 연주 ▲매직쇼 희망 사랑 ▲웃음과 노래마당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힐링 하모니카 연주 ▲손편지 나레이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이진희(사회복지학과 재학)씨는 “사랑방 작품 발표회를 통해 지난 4월부터 어르신들과 함께 만들어온 작품들을 보면서 지나간 순간들이 떠올릴 수 있어 감동이었고 행복했다”며 활짝 웃었다.

    대사모 지도를 맡고 있는 송유미 교수(사회복지학과)는 “올해의 대사모 자원봉사의 주제는 최근 사회문제로 이슈화되고 있는 어르신 문제에 대한 정신적·신체적 소외감 극복 및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재능기부로 사랑의 나눔 봉사를 실천하기 위함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돌봄사각지대 어르신들과 우리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사모는 지난 3월 대구시 주관 ‘2015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 봉사 주제는 ‘어르신들의 ‘오감자극 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자아통합감 향상 프로그램  ‘사랑방(愛)’으로 4∼12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