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호산대 간호학과가 지난 6일 대학 대강당에서 나이팅게일 정신 다짐 선서식을 갖고 숭고한 간호정신을 되새겼다.ⓒ호산대 제공
    ▲ 호산대 간호학과가 지난 6일 대학 대강당에서 나이팅게일 정신 다짐 선서식을 갖고 숭고한 간호정신을 되새겼다.ⓒ호산대 제공

    호산대(총장 박소경) 간호학과가 지난 6일 ‘나이팅게일 정신’ 실천 다짐 선서식을 열었다.

    호산대는 이날 대학 대강당에서 박소경 총장과 유관기관 귀빈, 교직원, 학생 및 학부모 등 약 500여명의 축하와 격려 속에 ‘나이팅게일 정신’의 실천을 다짐하는 제1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은 예비 간호사로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간호 전문 인력으로서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선서식에는 예비간호사 120명은 총장을 비롯한 지도교수와 학부모, 내·외빈들 앞에서 ‘나는 일생을 의롭게 살며 전문간호직에 최선을 다할 것을 하느님과 여러분 앞에 선서합니다’라는 엄숙한 선서를 했다.

    한편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1854년 크림 전쟁 당시에 나이팅게일이 밤마다 등불을 들고 순시하면서 부상 환자를 돌보던 숭고한 간호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