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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적 침수현상 발생지역인 오포지구(강구면)에 대해 주민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올 2월부터 타당성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17년 연말까지 관련 사업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현(現) 영덕군수 공약사업으로 선정된 오포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국민안전처와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올 한해만 사업비 116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영해 성내지구, 영덕 남석지구 우수저류시설의 성공 사례를 통해 강구 오포지구 역시 견실한 시공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태풍이나 집중호우와 같은 재해 시 침수로부터 안전한 영덕건설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