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부터 2주간 접수, 생계·의료 수급자 등 무주택 가구 대상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및 시설개선 병행… ‘주거 사다리’ 역할 톡톡
  • ▲ 대구광역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892세대를 모집한다.ⓒ대구시
    ▲ 대구광역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892세대를 모집한다.ⓒ대구시
    대구광역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2026년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892세대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고물가와 주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든든한 주거 사다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이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진행한다.

    무주택 세대구성원 대상… 5월 8일 이후 결과 발표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6년 1월 19일) 현재 대구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세부적으로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등록장애인 등이 해당한다.

    이번 모집 물량은 대구시 전체 영구임대주택 1만 9,156세대 중 LH(11개 단지)와 대구도시개발공사(5개 단지) 물량을 포함한 총 1,892세대다. 대구시는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소득 및 자산 보유 기준 등을 엄격히 조사해 최종 예비입주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5월 8일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향후 기존 입주자의 퇴거 등으로 공가가 발생할 경우 순위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보증금 무이자 지원 등 ‘촘촘한 주거 복지’ 실현

    대구시는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입주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주거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5개 단지에 대해서는 임대보증금을 최대 50%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는 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한, 2009년부터 지속해 온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낡은 시설을 보수하는 등 영구임대주택의 품질 향상에 주력하며 거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영구임대주택 공급이 주거비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저소득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부 모집 공고문은 대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대구시 주택과나 관할 구·군 및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