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비되는 도로교통판 표지ⓒ경북도 제공
    ▲ 정비되는 도로교통판 표지ⓒ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신도청 이전에 따라 도민의 편의를 위해 주요 도로에 안내표지판을 일제 정비한다.

    도는 8일 도청이전에 따라 도민의 혼란방지를 위해 도청 신도시 주변의 고속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 등에 대해 경북도청을 안내하는 도로 표지판을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우선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 출입구 및 전방에 안내표지판 13개소를 설치해 고속도로 이용객 혼란 방지에 나선다.

    또 도청이전과 신도시 조성 등 지역의 변화된 도로환경에 따라 주변 국도 및 지방도에 표지판 170개소를 신설·정비하기로 했다.

    이어 안동시·예천군 시내 도로표지판도 주요 교차로에 경북도청 안내 표지판을 설치한다.

    특히 서안동IC 출구에서 국도 34호선 진입로에 차량 유도표지 L=250m를 설치해 차량운전에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며 도청 진입부 지방도 L=25㎞에 차선도색 및 노면 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대진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신도청 시대를 맞아 도청을 찾는 도민들이 안전한 차량운행 및 불편함이 없도록 올바른 도로표지판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도로환경을 개선하여 도청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