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주박물관세미나실과 전통혼례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전국에서 사진작가와 지망생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상주시 제공
    ▲ 상주박물관세미나실과 전통혼례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전국에서 사진작가와 지망생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상주시 제공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지부장 이창희) 주관으로 열린 제762회 상주전국 사진강좌에 해마다 많은 사진작가와 지망생이 몰리는 등 전국적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3일 상주박물관세미나실과 전통혼례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전국에서 사진작가와 지망생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강좌는 전문강사로부터 촬영기법 등 사진이론 교육 및 도예와 명주감기 등 인물을 모델로 한 현장감 있는 촬영실습으로 사진기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상주박물관이 자리한 경천대 일원은 경천섬을 비롯한 전국 제일 규모의 상주자건거박물관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낙동강 1,300여리의 가장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사진 동호인과 사진작가 지망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창희 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장은 “상주에서 개최하는 전국 사진강좌에 많은 인원들이 몰려오는 것은 촬영 소재가 다양하기 때문”이라며 “전국단위 사진강좌를 통해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는 지난 2009년 3월 창립해 현재 50여명의 회원들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상주의 사진촬영 명소는 이외에도 사벌면 일원의 배꽃과 화북면 상오리 맥문동 꽃밭이 전국사진동호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