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만으로 동남아 무역사절단 파견지역기업의 우수제품 널리 홍보…성공적인 수출 결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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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 및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 대만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남아 무역사절단은 오는 27일 베트남 하노이, 2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각각 수출상담회를 연다.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영천시 관계자, 영천시의회 의원, 참가기업 대표,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의 무역사절단은 24일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하노이무역관에서 베트남 및 동남아 지역 시장 동향 설명회 및 영천시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한다.25일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방문해 영천시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며, 베트남 K-MARKET 본사를 방문해 영천시 농·특산품 베트남 수출 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는다.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제품의 홍보를 위해 K-MARKET 골든점에서 상품 판촉전에 참가할 계획이다.26일에는 베트남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바이어들과 영천시 중소기업과의 밀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베트남 중소기업협회를 방문해 중소기업 지원 및 판로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27일에는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하노이)에 방문해 양 기관의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28일에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무역사절단은 경쟁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직접적인 수단이다”며 “기업별 일대일 맞춤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우리 지역기업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고 수출에도 성공적인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