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동 낙동강 축제길 일원이 이달 6일부터 열리는 봄꽃축제를 앞두고 만개한 벚꽃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안동시 제공
    ▲ 안동 낙동강 축제길 일원이 이달 6일부터 열리는 봄꽃축제를 앞두고 만개한 벚꽃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 낙동강 축제길 일원이 이달 6일부터 열리는 봄꽃축제를 앞두고 만개한 벚꽃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안동의 벚꽃은 월영교와 시가지 낙동강변까지 10㎞거리지만 만개시기가 3~4일정도 차이를 보여 시민들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기간을 늘여주고 있다.

    만개시기가 가장 빠른 곳은 어가골~영호대교까지 화랑로 구간으로 이곳은 이달 3일경에 만개했고, 축제장 길은 5일, 법흥교~안동댐까지의 석주로와 민속박물관 주변은 이번 주말이 절정을 이룰것으로 전망된다.

    안동지역에는 축제장 길에 290본을 비롯해 약 8,300본의 벚꽃나무가 식재돼 있다.

    모두 우리나라 제주가 원산인 왕벚나무로 산벚보다 꽃이 크고 백색과 홍색이 어우러져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낙동강축제장길에서는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 동안 ‘봄꽃, 그 설렘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봄꽃축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