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산가옥 철거 성과 이어 신규 사업지 공모·중장기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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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천시는 지난해 수십 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온 노후 적산가옥을 철거한 데 이어, 2026년 신규 사업지 공모를 시작으로 빈집정비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영천시
영천시는 지난해 수십 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돼 온 노후 적산가옥을 철거한 데 이어, 2026년 신규 사업지 공모를 시작으로 빈집정비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영천시는 현재까지 도심 내 방치돼 붕괴 위험이 컸던 적산가옥을 포함해 총 26개 동의 빈집을 철거했다. 이 가운데 13개소는 임시 공용주차장과 임시 쉼터 등 주민 편의시설로 조성돼 시민들에게 공공공간으로 개방되고 있다.시는 오는 2월 중 빈집정비사업 신규 대상지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철거 이후 5년 이상 공공용지로 활용하는 데 동의하는 경우, 영천시가 직접 철거를 추진하고 해당 부지를 주민 편의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기간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생활 밀착형 공공공간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올해는 빈집정비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향후 5년간의 빈집 정책 방향을 담은 빈집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이와 함께 관련 부서를 통합한 빈집정비 T/F팀을 구성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또 국토교통부 빈집철거지원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빈집정비 관련 보조금을 상향하는 등 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나선다. 이를 통해 도심 내 안전 취약 지역을 정비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영천시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을 정비함으로써 안전사고와 환경 문제, 범죄 발생 가능성 등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빈집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