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라이즈호 복귀 맞춰 서비스 혁신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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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저페리 임직원들이 워크숍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저페리
경북 포항~울릉 항로의 초쾌속 여객선을 운용하는 ㈜대저페리가 본격적인 운항 재개를 앞두고 ‘고객 감동 경영’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대저페리는 오는 2월 27일 썬라이즈호의 운항 재개를 앞두고 포항 본부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과 선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한 팀, 한 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육상 근무 직원과 해상 선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근무지가 달라 소통 기회가 적었던 양측은 이번 만남을 통해 2026년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나누면서 결속력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상당하다.특히 자유 토론 시간에는 관광객 수요 확보를 위한 아이디어와 여객선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방안이 다뤄졌다. 대저페리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실무에 반영해 울릉도와 독도를 ‘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운항 재개와 함께 쏟아지는 파격적인 고객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대저페리는 3월 한 달간 썬라이즈호 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임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고물가 시대에 울릉도 여행을 고민하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문턱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이어 오는 4월 운항 재개 예정인 최첨단 초쾌속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이용객들에게는 좌석 등급 업그레이드 이벤트도 실시한다. 최첨단 선박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서비스로 울릉 뱃길의 품격을 높이겠다는 의지다.대저페리 측은 이러한 공격적인 마케팅이 겨울철 비수기로 침체됐던 울릉 관광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대저페리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한 배를 탔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안정적인 운항과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울릉 현지 관광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