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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구축 및 불신해소를 위해 수돗물 관련 종합정보를 담은 2016년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 48,000세대에 배포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수돗물 생산과정, 전년도 원·정수 수질검사결과와 수돗물 음용방법, 수돗물 관련 상식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됐다.
시는 먹는 물 수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수도시설 및 생산과정 자료 공개를 통해 지역의 고품질 수돗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믿고 먹는 수돗물’로 시민의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사업소 손정환 소장은 “앞으로도 수돗물 관련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항상 맑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