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경시가 29일 영순면 율곡리 마산들 논 1만여평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문경시 제공
    ▲ 문경시가 29일 영순면 율곡리 마산들 논 1만여평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29일 영순면 율곡리 마산들 10,000㎡논에서 금년도 첫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내기는 흙무지영농조합법인(대표 홍의식·51)에서 햅쌀조기출하를 목적으로 조생종 품종인 ‘해담벼’를 이양한 것으로 8월 중순에 수확한다.

    이번 모내기로 문경시는 추석용 햅쌀 조기 공급과 함께 문경쌀의 지속적인 홍보와안정적인 물량공급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담벼는 2014년에 개발한 품종으로 수량성이 높으며(548㎏/10a)소비자들에게 최고품질쌀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적기 모내기 시기보다 일찍 모내기를 추진해 기상이변에 의한 재해 대비를 위해 첫 모내기를 시작한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한편 문경시는 올해 모내기가 4,700㏊의 논에 6월초순까지계속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