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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군수 이희진)은 10일 행자부 주관 ‘2015년 지방 규제개혁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자부 장관상을 수상해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영덕군은 최근 불합리한 자치법규 신속한 정비를 통해 수시로 관련부서 점검회의 및 공유재산관련법령 일괄개정 등 전 부서 직원이 발빠르게 움직인 결과, 도내 1순위로 조기에 정비율 100%를 달성했다.
또 영덕아산요양병원의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 설치기준 완화를 위해 2014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현장방문과 도 및 중앙에 건의한 결과, 지난 해 설치기준 완화를 허용받는 등 높은 점수를 인정받았다.
이어 관광사업 시설투자비 지원근거 마련, 농촌일자리지원센타운영 등의 조례 제정으로 기업투자유치 및 농촌 일자리창출을 위해 자치법규를 제·개정하는 노력을 보여왔다.
이외에 영덕군은 지난해 12월2015 경상북도 규제개혁추진실적평가에서도 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지난 4월에는 경북도 주관으로 개최한2016년 생활속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에서 장려까지 6건의 수상 성과를 거두는 등 규제개혁 추진에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규제개혁은 기관단체장인 나를 비롯한 영덕군 동료 공직자 모두의 조그만 관심과 적극적인 행정추진을 필요로 한다”면서 “앞으로 지역발전을 저해하거나 생활에 불편을 주는 건의규제 발굴에 모두가 적극 나서고 지속적으로 중앙에 건의․해결해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