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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9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5회 성주생명문화축제가 35만명의 관람객이 찾으면서 관람객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사진은 성주참외 진상의식 모습.ⓒ성주군 제공
성주군 성밖숲 일대에서 지난 19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5회 성주생명문화축제’가 35만명관람객이 찾으면서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왕버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성주에서 500년된 성밖숲을 적극 활용해 현 세태의 힐링문화를 강조하는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져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축제는 생명문화를 적극 활용한 생명선포식, 생활사 주제관, 세종대왕자태봉안퍼레이를 통해 성주가 생명문화의 고장임을 전국에 널리 알린 계기가 됐고 생명문화뿐만아니라 참외를 이용한 참외화채퍼포먼스, 참외진상의식 등이 열렸다.
또 이번 축제에서는 성밖숲 뿐만아니라 현대화한 성주전통시장까지 그 무대를 넓혀 곳곳에 작은음악회, 힐링로드, 버스킹공연, 트램기차를 즐기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행사장 내에는 자연공작체험, 야생화분화체험, 야생화꽃차시음회, 석고방향제, 참외취침등만들기체험, 바람개비체험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방문과 어린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에게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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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성주생명문화축제 행사기간 중에는 클린성주 플래시몹 행사가 동시에 열렸다. 사진은 김항곤 군수 등이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성주군 제공
참외존 입구의 참외모양 게이트는 소망지를 작성해서 체험도 하고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많았으며 한국대표 전통이미지인 청사초롱게이트 또한 독득한 조형물로 밤낮을 가리지않고 관람객들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 VR특별관 조성으로 평면화된 축제장이 아닌 새로운 뷰포인트를 제공했고 성주 주요장소를 가상현실로 접할 수 있게 만드는 등 새로운 도전 공간을 만들었다.
성주군 관계자는 “한층 더 알차고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마무리된 이번 성주생명문화축제는 4일간 35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면서 “지역민과 관람객이 하나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축제로 내년의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