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송군 등 37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의병도시협의회 자전거순례단이 지난 27일 삼자현 휴게소를 거처 항일의병기념공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한동수 청송군수(중간)가 함께 했다.ⓒ청송군 제공
    ▲ 청송군 등 37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의병도시협의회 자전거순례단이 지난 27일 삼자현 휴게소를 거처 항일의병기념공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한동수 청송군수(중간)가 함께 했다.ⓒ청송군 제공

    청송군 등 37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대한민국 의병도시협의회는 의병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자전거 순례 대장정을 시작했다.

    자전거 순례는 지난 27일 시작해 6월 1일까지 동서북 3개의 순례단이 각각 출발, 5박6일간 자전거를 타고 의병도시를 순례하며 그 당시 의병들의 애국정신과 구국의지를 되새기는 순례를 갖는다.

    이들은 대장정을 거치며 의병유적지를 돌아보고 6월 1일 충남 청양에서 개최되는 ‘제6회 전국 의병의 날’기념행사에 참석해 의병도시협의회간 화합 행사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청송군이 속한 동부순례단은 울산북구, 청송, 영주, 문경 4개 시군이 울산북구에서 출발해 청송, 안동, 영주, 예천, 문경, 괴산, 공주를 거쳐 제6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청양에 도착한다.

    청송군은 지난 27일 삼자현 휴게소를 거처 항일의병기념공원을 방문했고 이 순례에는 한동수 청송군수가 함께 했다.

    한편 ‘의병도시 자전거 순례’는 의로움으로 기울어지는 나라를 바로 세우고자 했던 의병정신을 선양·계승하고 의병도시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