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천군의 착한농부가 오미자와 복분자를 이용해 특산주 개발에 나선다.ⓒ예천군 제공
    ▲ 예천군의 착한농부가 오미자와 복분자를 이용해 특산주 개발에 나선다.ⓒ예천군 제공

    예천군 농업회사법인 ㈜착한농부(대표 손병조)가 지난 9일 오미자, 복분자를 이용한 증류주와 와인을 생산하기 위한 시제품 생산 개소식을 가졌다.

    ㈜착한농부는 지난 2009년 법인을 설립해 용문면 성현리에 12억원 사업비로 오미자, 복분자 음료 생산을 위한 가공공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 업체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미자와 복분자를 이용해 고급 특산주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5월 주류제조면허를 취득했다.

    착한농부 관계자는 “앞으로 오미자와 복분자를 이용해 예천을 대표할 수 있는 특산주로 만들어 생산농가들의 농가소득증대와 고용창출을 높여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농부는 와인 체험장 조성과 소비자가 직접 와인을 담가서 가져갈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