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 산동면이 지난 13~14일 여름을 앞두고 여름꽃 식재를 통한 환경개선 활동에 나섰다.ⓒ구미시 제공
    ▲ 구미시 산동면이 지난 13~14일 여름을 앞두고 여름꽃 식재를 통한 환경개선 활동에 나섰다.ⓒ구미시 제공

    구미시 산동면(면장 남상순)이 여름철을 앞두고 꽃 식재를 통한 환경개선 활동에 나섰다.

    산동면은 13~14일 양일 간 새마을 부녀회,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개선활동의 일환으로 여름꽃을 식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식재는 구미시 동곡리 자원화시설 진입도로 양안 2km구간에 코스모스·해바리기 등 꽃길을 조성했다. 또 산동 교차로 가로화단 등에 해바라기, 코스모스, 페추니아 등 다양한 꽃들로 장식했다.

    이에 앞서 산동면은 지난 5월부터 연도변 꽃길 조성과 가로화단 가꾸기를 위해 해바라기, 코스모스, 메리골드, 자소엽 등 20,000여본의 꽃묘를 직접 재배해 왔다.

    산동면은 이번 여름꽃 식재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행자부에서 추진 중인 ‘행복홀씨 입양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식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남상순 산동면장은 “기피시설로 인식돼온 환경자원화시설의 진입로가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지속적으로 꽃가꾸기를 통한 환경개선활동을 추진해 산동면민들이 쾌적하고 만족스럽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