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칠곡군의회 제1차 정례회 모습.ⓒ칠곡군의회 제공
    ▲ 칠곡군의회 제1차 정례회 모습.ⓒ칠곡군의회 제공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가 제231회 제1차 정례회가 9일간 의정활동을 모두 마치고 15일 폐회했다.

    이번 회기동안 의회는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 2015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총 9건의 의안을 심사해 15일 본회의에서 의결을 마쳤다.

    특히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사에서 이용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결산은 승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치단체의 재정운영 상황을 더욱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내년 예산편상에 적극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또 “명시 및 사고이월 사업비가 478억 603만원으로 전년도 422억 200만원보다 56억 403만원(13.2%) 증가했다”면서 “앞으로 사업 추진 시에는 면밀한 사전 검토 및 계획을 수립해 과도한 이월사업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회기를 마지막으로 전반기 의장직을 마무리하는 장세학 의장은 폐회사에서 “그 동안 의장의 소임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보내 주신 13만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금까지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