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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지난 2014년 부터 시작하고 있는 귀농귀촌 체험행사에 현재까지 375명이 참석해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시(시장 고윤환)에 따르면 일반 시민 및 대기업·공기업 임직원, 군 전역 예정간부 등 대상으로 총10회에 걸쳐 참여자 중 38세대가 이미 문경으로 귀농귀촌했다고 밝혔다.
또 나머지 참여자 상당수가 문경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는 지난 6월 군 전역 예정간부 귀농귀촌체험교육 참여자들 설문조사에서 참여자의 96%가 문경시의 지리적 여건과 귀농귀촌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해 문경 이미지와 호감도가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참여자들이 전원마을에 관심이 많아 이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2차 분양시 모든 참여자에게 연락을 취해 입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