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위군 보건소가 5일부터 8월 23일까지 치매어르신 가족을 위한 '헤아림'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군위군 제공
    ▲ 군위군 보건소가 5일부터 8월 23일까지 치매어르신 가족을 위한 '헤아림'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군위군 제공

    군위군(군수 김영만) 보건소가 치매어르신 가족을 위한 ‘헤아림’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가족 11명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8월 23일까지 8주간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도 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해 헤아림 참여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 초기증상에 대한 위험요인 등 소통을 나누고 희망을 찾아가는 것으로 진행된다.

    헤아림은 치매어르신 가족에게 치매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고 돌봄의 긴 시간을 잘 헤쳐가게 하는 지혜와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명이 군위군보건소장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족(환자)를 돌보며 정서적 위안과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기 자신을 돌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