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시장 최영조)의 대표 보건사업인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에 외국 보건 전문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에는 지난 8일 KOICA(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연수단이 지난 해에 이어 다시 경산시 보건소를 찾았다.
이번 연수단은 콩고 민주공화국 등 10개국 14명 의사·약사 등 보건의료전문인력으로 한국의 중앙 및 지방정부의 보건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은 것이다.
서용덕 경산 보건소장은 이날 보건소의 주요기능, 건강마을 만들기, 건강학교 만들기, 건강유치원 만들기,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등에 관해 상세하게 브리핑 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브리핑 후 활발한 토론을 거쳤고 건강체험관 등 보건소의 주요 시설을 돌아봤다.
서용덕 소장은 “경산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러 가지 보건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것이 인정된 결과이며, 앞으로도 27만 시민의 건강수준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