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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김천시장기 축구대회가 무더운 날씨 속에 축구동호인의 높은 관심속에 지난 10일 폐회했다.
김천 축구동호인의 한마당인 이번 대회는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2개 팀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부와 클럽부로 나눠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김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종합운동장 외에 보조경기장, 경북보건대, 김천대학교 등 총 4개 경기장에서 치러졌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시장기 축구대회를 통해 동호회원들의 축구 수준을 한 단계 앞당기고 서로 간에 친목도모와 화합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직장부 우승은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도로공사A팀, 클럽부는 월드A팀이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